가족을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고양이, 럭키.그의 이름처럼, 운명은 그를 다시 따뜻한 품으로 이끕니다.”
이야기는 한 아기고양이로부터 시작됩니다.엄마와 형을 교통사고로 잃고, 차가운 세상 속에 홀로 남겨진 작은 생명.무서움과 외로움 속에서 그는 낯선 고양이 ‘만복’을 만나고,자신의 이름이 ‘럭키’라는 걸 처음 듣게 됩니다.
‘럭키’는 함께 밥을 나누고, 바람 부는 산에서 잠을 자며,사람들과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점점 세상을 배워갑니다.그리고 마침내, 진짜 ‘집’이라는 품에 안기게 되죠.
하지만 그를 이끌어준 만복은 조용히 자리를 떠납니다.남겨진 럭키는 떠나간 존재들을 마음에 품은 채,새로운 사랑과 희망 속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럭키의 이야기》는 잃어버림과 만남,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한 부드럽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어쩌면 지금, 당신의 마음에도 ‘럭키’가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김세은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찾고 싶은 사람.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며, 길고양이를 통해 느낀 삶의 여운을 담아처음으로 동화 형식의 전자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럭키의 이야기》는세상을 잃어버린 작은 생명이 다시 희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상실과 만남, 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조용한 문장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의 품이 되어줄 이야기를조심스레 꺼내어 올립니다.